통영해경 제공
통영해경 제공

【거제인터넷방송】조형록 기자= 통영해양경찰서 통영파출소는 4일부터 지역내 다중이용선박 중점관리지역인 통영시 산양면 풍화리와 마동사업장, 그리고 60여 척의 선박을 대상으로 방역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통영해경은 통영을 찾는 레저 및 낚시객의 60~70%가 타 지역민이지만 사업장의 생계유지를 위해 영업을 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라 방역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통영파출소는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방문객이 많은 주말 전후의 월요일과 목요일 방역을 계속할 계획이다.

박점식 마동 대행신고소장은 “생계유지를 위해 불가피하게 사업을 해야만 하는 사업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방역 대책을 마련해준 해양경찰의 마음이 느껴진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광노 통영파출소장은 ”국민의 애로사항을 조금이나마 이해하고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하는 것 뿐“ 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대행신고소장은 어선 출·입할 신고 업무를 담당하기 위해 해양경찰이 위촉한 민간인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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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형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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