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경남지방경찰청(청장 진정무)은 경남경찰청이 코로나19 관련 유관부서 헙동 신속대응팀을 꾸렸다.

지난 2월 23일 코로나19 대응단계를 ‘경고’에서 ‘심각’ 단계로 격상되고 보건당국의 신천지 대상자 명단 추가 확보에 따른 소재 확인 요청에 대해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하기 위해서다.

신속대응팀은 지방청 및 각 경찰관서 수사과장을 팀장으로, 수사·형사·사이버·여청·정보 등 유관기능 경력 합동으로 10∼20여명, 총 380여명 내외로 구성해 보건당국의 대규모 협조 요청 접수 시 경찰관서장(수사과장) 주관 하에 증원 결정 될 수 있다.

대응팀의 임무는 보건당국의 ▵대상자 명단 확인 등을 위한 현장조사, ▵현장조사 불응자 조치, ▵소재 확인, ▵사법 처리 등이다.

특히, 신천지 교인들의 소재를 파악해달라는 자치단체 요청이 오면 최대한 신속하게 대응할 예정이다.

또한, 보건당국의 정당한 출입·조사를 방해하는 행위를 하거나, 거짓진술을 하거나 거짓자료를 제출 시 관련 증거 자료 수집해 엄정 사법처리 할 방침이다.

경남경찰청은, 보건당국의 협조 요청에 신속히 조치하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범정부의 대응에 적극 공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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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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