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정문에서 출입하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열화상 카메라로 체온측정하는 모습
회사 정문에서 출입하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열화상 카메라로 체온을 측정하는 모습

【거제인터넷방송】= 삼성중공업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긴급대책회의를 통해 24일부터 사업장 내 확산 방지를 위한 전사 추가 대응책을 마련하고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최근 코로나-19 위기 경보가 '심각'단계로 격상되고 거제 지역 확진자가 발생 됨에 따라 삼성중공업은 중국지역, 홍콩, 마카오, 대구/경북 지역 출장을 금지하고 사내 선별진료소 2곳을 운영하고 있다. 또, 다중시설(기숙사, 문화관, 휴센터)의 운영을과 집합교육 및 부서행사, 임직원 건강검진 등을 일시 중단하고 다중이용시설과 사업장 전역에 걸쳐 방역도 매일 실시하는 등 추가 대응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1월 20일부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주의단계 발령과 동시에 비상대응TF팀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임직원 및 회사를 내방하는 모든 인원에 대해 열화상카메라, 온도계 등으로 체온 측정을 통해 개인 증상유무와 해외방문이력 관리를 실시하는 한편 기숙사, 식당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사업장 및 지역 內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모든 노력을 실시할 것이며, 이번 사태가 완전히 마무리 될 때까지 비상대응체제 유지로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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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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