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제공

【거제인터넷방송】조형록 기자= 거제지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대형할인마트에 있던 생필품 품귀 현상이 벌어졌다.

23일과 24일 이틀사이 거제지역 대형할인마트에 비치됐던 라면과 우유 등 식료품과 생필품이 동이 났다.

심지어 차단이 잘된다고 알려진 마스크의 경우 품절되거나 개인당 개수를 정해 판매하고 있어 확보하지 못한 시민들의 발을 동동 구르게 만들었다.

아직 가격대가 비싼 편의점에는 재고가 있지만 이 마저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거제시는 현재 코로나19 확진 이후 경남도와 함께 확진자의 동선 파악 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하지만 정확한 정보를 얻기까지 걸리는 시간과 그동안 쌓이는 시민들의 불안감이 생필품 사재기로 이어지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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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형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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