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조형록 기자= 최근 거제지역의 한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코로나19' 31째 확진자와 함께 신천지교회에서 예배를 본 친척과 접촉해 자가격리됐다는 내용의 글이 SNS를 통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거제시보건소는 확진이 아니라고 밝혔다.

거제시보건소는 20일 오전 기자와의 통화에서 보육교사의 친척이 확진자와 같이 예배를 본 것은 맞지만 역학조사 결과 감염 증상도 없었고 밀접 접촉자도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또 가족들과 함께 제사를 지냈지만 가족들에게도 증상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해당 보육교사는 최근 31째 확진자가 이슈화되면서 아이들에게 피해가 될까바 거제시보건소에 신고를 했고 거제시보건소는 조사결과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다.

하지만 해당 보육교사는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현재 자발적으로 자가격리중이며 이 사실이 SNS를 통해 알려지면서 아이들의 어린이집 등원도 반류되고 있다.

코로나 의심환자가 발생한 게 아니냐는 내용이 SNS를 통해 퍼지면서 거제시민들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어 거제시의 발 빠른 입장발표와 대처가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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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형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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