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조형록 기자= 거제지역 21대 국회의원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문상모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19일 오전 10시 30분 거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의 공약을 발표했다.

문 예비후보는 '신성장 동력 확보','경제 활성화', '젊은 도시 거제', '기반시설 확충' 등 4대목표와 세부실천과제인 21대 전략과제를 토대로 미래세대에 희망을 넘겨주는 행복한 정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신성장 동력 확보'는 가덕신공항 유치와 KTX 복선화를 거제발전의 마중물로 삼아 조선업에 편중된 경제구조를 재편하고 다각화시켜 조선경제 불황에 따른 지역경제의 붕괴현상을 차단해 지속가능한 성장 토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경제활성화'는 거제경제의 중심축인 조선해양산업과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정부가 지원해야 할 역할을 찾아내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농·어업 분야는 공공성에 기반을 둔 기본소득 보장과 공기업인 '한국어촌어항공단'을 유치해 어업발전과 어민소득증대를 이끌어 갈 계획이다.

'젊은 도시 거제'는 평균나이 38세의 거제시에 걸맞는 사회문화를 만들기 위해 대규모 가족공원에 문화와 스포츠복지시대에 걸맞는 시설을 확충하겠다는 계획이다.

'기반시설 확충'은 가덕신공항과 KTX가 들어설 경우 30조 원에 이르는 생산유발 효과와 25만 여개의 일자리가 생길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두 사업의 시너지를 극대화 시킬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하겠다는 계획이다.

문 예비후보는 "4대목표와 21대 전략이 자신의 20년 정치경험과 더불어민주당 거제시 지역위원장으로 시민들과 함께하며 거제와 시민을 위해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한 고민의 산물"이라며 "4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세부 실천과제인 21개 전략과제를 차례로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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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형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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