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거제시보건소가 중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한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거제시보건소는 현재 관내 확진자 및 접촉자는 없다고 29일 밝혔다.

거제시보건소는 감염병의 조기 발견과 전파방지를 위해 관내 거붕백병원, 대우병원, 보건소를 선별진료소로 지정운영하는 한편, 비상방역대책반을 꾸려 24시간 비상근무를 유지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해외여행 시 가금류 및 야생동물과의 접촉을 피하고 현지 의료기관 등 감염위험지역의 출입을 자제해야 한다.

또한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과 접촉 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 위생을 철저히 하는 등의 예방수칙을 지켜야 한다.

특히, 해외여행 후 입국 시에 발열 및 호흡기증상(기침, 가래, 호흡곤란, 폐렴 등)과 같은 의심증상이 있을 때는 반드시 건강상태질문서를 작성하고 검역단계에서 알려야 한다.

거제시보건소 관계자는 “중국(후베이성 우한시, 경유 포함)을 방문한 뒤 14일 이내에 발열(37.5℃ 이상)을 동반한 호흡기증상 및 폐렴 증상 발생 시에는 의료기관을 방문하지 말고, 즉시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 또는 거제시보건소(055-639-6133)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올바른 손씻기와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하는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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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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