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상모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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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인터넷방송】조형록 기자=문상모(52)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보도자료를 통해 자신이 요청한 거제시 주요현안을 경남도가 후속조치하기로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

문 후보가 제안한 현안은 조선산업 특화(LNG, 친환경 등) 클러스트 조성과 국지도 58호선 국비지원 확대, 국도 14호선 확포장공사구간 연장 계획이다.

문 후보에 따르면 경남도는 조선산업 특화 클러스트 조성 추진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올해 초 공문을 통해 전했다.

국지도 58호선 건설비용을 경남도와 거제시간 비율을 조정해 거제시 재정에 숨통이 트일 수 있도록 해달라고 건의한 건에 대해 경남도는 송정IC~문동 도로의 지방비 분담은 도로법 제23조 규정에 의해 도로관리청별로 사업비를 분담하게 돼 있어 거제시 동지역에 대한 사업비는 거제시가 분담해야 하지만 국비 지원이 확대될 수 있도록 기재부 등과 적극 협의하겠다는 계획도 전했다.

상습 정체구간인 국도 14호선(거제~일운~소동) 확포장공사구간 연장(L=150m)건에 대해 국토교통부에 지난해 11월 4일 연장구간(L=150m)을 반영해 총사업비 변경을 요청했으며 변경 승인 시 해당 사업을 조속히 추진하겠다는 계획도 전했다.

문상모 예비후보는 "2020년 새해에는 조선업 전망이 좋다"며 "조선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선산업 클러스트 지정이 꼭 돼야 한다"고 말했다.

또 "현재 거제시의 도로로는 원활한 소통을 기대하기에 문제가 있다. 해결방안이 있는데도 예산 부족과 관련 법 규정상 힘들다는 이유로 언제까지 시민들이 불편을 감수하고 살아야 하나"며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줄이고 설득력 있는 예산요청과 과감한 예산집행을 통해 당장 국지도 58호선, 국도 14호선 상습 정체구간 해소, 동서간 연결도로 등 반드시 해야 하는 사업부터 조기에 매듭 짓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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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형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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