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사회복지법인 소나무(대표이사 이형철) 거제사랑노인복지센터가 지난 6일 거제라이온스회관에서 요양보호사와 자원봉사자 등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발대식을 가졌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기존 6개 노인돌봄사업을 통합, 개편해 2020년 1월부터 시행되는 정부정책사업으로 1,450여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안전지원, 사회참여, 생활교육, 일상생활지원, 지역사회연계서비스, 특화서비스 등의 맞춤 서비스를 제공해 가능한 오랫동안 가정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노후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이용대상자는 독립적 일상생활이 어려운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기초연금수급자로 기존 노인돌봄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어르신은 별도의 신청 없이 맞춤돌봄서비스를 받게 되며 신규대상자는 3월부터 주소지 주민센터에서 접수를 받는다.

이날 행사에서 수행기관인 거제사랑노인복지센터 전선애 생활지원사와 육은종 전담사회복지사는 우리의 다짐이라는 선서문을 통해 어르신의 인권보호와 학대예방 등 어르신 맞춤돌봄서비스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사회복지법인 소나무 이형철 대표이사는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어르신 중심의 욕구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고령 사회로의 변화에 빠르게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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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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