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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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인터넷방송】조형록 기자= 지난 7일 거제지역에 최대풍속 23.5m/s의 강한 바람이 불어 컨테이너 건물이 날아가는 등 피해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8일 오전 거제시에 따르면 '고현동의 한 빌딩 외벽이 떨어졌다' '주택 옥상에 설치한 태양광 발전 시설이 고장났다' '물건이 막 날아다닌다'는 등 사소한 민원이 빗발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거제시청 공무원들이 현장점검을 나간 상태로 정확한 데이터는 8일 오후쯤 집계될 예정이다.

거제소방서에 확인결과 강풍으로 인한 인명피해와 기타 사건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하지만 한 21대 국회의원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가 강풍에 쓰러져 도로를 덮칠뻔한 아찔한 상황도 벌어지기도 했다.

거제시는 피해상황을 파악해 최대한 빠르게 복구작업을 펼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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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형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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