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순환 예비후보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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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인터넷방송】조형록 기자= 백순환(60)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지난 26일 오후 3시 거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21대 국회의원 선거 거제지역 출마를 선언했다.

백 후보는 "노동자도 사람답게 사는 세상, 서민들이 자신의 노력 만큼만이라도 행복한 세상을 만들고 싶다는 마음 하나는 변함이 없다"며 "어두운 거제에 밝은 희망을 쏘아 올리기 위해, 시민들의 당연한 권리를 찾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백 후보는 관광 산업의 정체와 조선 경기의 침체 등 어려운 거제의 현실을 알리며 조선업의 장기적 안정화와 거제의 국제적 관광도시화를 위한 비전을 밝혔다.

우선 조선업 안정적 성장을 위해서는 '소재·부품·장비'업계의 경쟁력 강화를 꼽았다. 기자재 업체의 연구개발을 행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 마련과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친환경 자율운항 선박 기술 고도화를 바탕으로 선종별 특화전략을 통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장기적 안목을 가지고 장점을 지켜나가면서 단점을 과감히 개혁하겠다고 밝혔다.

관광분야는 KTX 조기 착공과 가덕도 신공항 유치, 국립난대수목원 유치가 중요하기 때문에 온 힘을 쏟을 계획이고, 부산과 장목, 창원과 연초, 거제면과 남부면을 통영 한산도와 통영을 잇는 거대한 관광벨트를 통해 국제적 관광도시로 발돋움 시킨 자신도 있다고 밝혔다.

백 후보는 "조선업도 중요하고 관광 산업도 중요하지만 자신은 보통 사람들의 일상적인 삶이 가장 중요하다"며 노사정위원회를 통해 여러가지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각오를 보였다.

백 후보는 공정한 선거를 위해 ▲끝까지 서민·노동자·청년 대변 ▲기본과 원칙을 지키는 선거운동 ▲정책 중심 선거운동 ▲원칙과 철학을 지키는 정치 ▲깨끗하고 당당한 선거운동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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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형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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