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금강테마박물관, 백경선 작가의 ‘회상(回想)’ 展
해금강테마박물관, 백경선 작가의 ‘회상(回想)’ 展
  • 이민숙 기자
  • 승인 2019.12.23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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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1일부터 2월 25일까지 유경미술관 제2관에서 열려

【거제인터넷방송】= 해금강테마박물관(관장 경명자·유천업)은 백경선 작가의 ‘회상(回想)' 展을 오는 1월 1일부터 2월 25일까지 해금강테마박물관 내 유경미술관 제2관에서 개최한다.

머릿속에 저장된 기억들에 대한 매혹을 형상화하고자 하는 백경선 작가는 '회상(回想)' 展을 통해 기억을 중심 소재로 한 작품들을 소개한다. 유채 물감을 사용해 작가의 내면에 존재하는 자신과 기억의 공간을 풍부한 질감으로 동시에 표현했다. 어느새 다가온 추운 겨울날, 이번 전시회를 통해 관람객들의 마음을 채우고, 따스한 기억이 추억으로 남을 수 있는 작품을 선사할 예정이다.

생생한 유화의 아름다움으로 내면에 존재하는 기억 속의 정취와 풍경을 그대로 화폭에 담아내었다. 특히 심리적으로 냉정과 신비로움을 느끼게 하는 파란 붓을 통해 동결된 기억이 고스란히 남아 존재하고 있음을 표현했다. 그리고 다양한 표현이 가능한 유화의 윤곽선을 사용해 입체적인 표현이 가능케 했다. 이는 지난날의 시간과 공간에 생생한 생명력을 불어넣은 것과 같은 인상을 준다. 이번 전시회의 작품은 사진과 같이 과거와 현재의 나를 연결해 주는 징검다리를 상징한다. 사진은 소중했던 순간과 추억 그리고 삶의 흔적들을 돌이켜 보며 내면의 기억을 다시 꺼내 볼 수 있다. 바뀌는 계절 속에서도 견고히 자신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나무, 과거의 정서를 나타내 주는 가옥과 현대의 삶, 이 모든 기억은 마치 카메라로 찍은 듯이 구체적이며 오래도록 마음속에 남을 액자 속 사진처럼 또렷한 여운을 보여주고 있다.

유경미술관 경명자 관장은 “우리는 다양한 방법을 통해 기억하며 살아간다. 그중 왜곡 없이 가장 생생하게 기억하는 방법은 바로 사진이다. 백 작가는 회화를 통해 기억 속 장면과 사진처럼 느껴지는 시공간을 생생하게 연출하고 있다. 이번 '회상(回想)' 展을 통해 작가의 내면 공간을 함께 거닐며 소중했던 감정들과 잊고 있던 기억을 다시 상기시키고, 새로운 추억을 관람객 개개인의 내면에 자리매김하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한다.

백경선 작가는 동아대 교육대학원에서 미술학 석사 과정을 수료했다. 이후 각종 미술대전과 공모전에 입선했으며 국내 아트 쇼와 전시회를 비롯해 해외 초대전에서도 작품을 전시하며 글로벌한 경력을 소유하고 있다.

본 전시에 관한 문의사항은 해금강테마박물관(055-632-0670), 남지은 학예사(055-632-0670)나 홈페이지(www.hggmuseum.com)를 통해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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