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김범준(51) 자유한국당 예비후보(이하 후보)가 오는 23일부터 내년 1월 25일까지 18개 면·동을 2바퀴 순회하는 두 바퀴 민생탐방을 시작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김후보는 ‘조선·해양 엑스포 유치추진’과 ‘조선위기지역 지원특별법 제정’ 등과 같은 이슈로 올해 봄부터 최근까지 약 5개월간 거제도 전역을 두 바퀴 돌아다닌 바 있다.
그는 이번 민생탐방은 유권자들에게 ‘자신의 출마 이유인 세대교체와 정권교체의 당위성을 직접 시민들을 만나 설명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출·퇴근 인사는 23일부터 고현을 시작으로 거제시 내 4개 상설 재래시장과 5일장이 열리는 면 단위 시장 등을 다니며 지역에 특화된 세부 공약과 여성, 장애인, 다문화가정, 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별도의 공약을 준비해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두 바퀴 민생탐방’이라고 명명한 이유는 “두 바퀴는 거제에 있는 양대 조선소, 조선소와 지역사회, 장애인과 비장애인, 지역발전을 위한 여당과 야당의 협치 등 두 바퀴가 정상적으로 작동되어야 움직일 수 있는 자전거처럼 우리 지역사회가 제대로 된 발전을 이루기 위해 필수적으로 연합해야 한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두 바퀴’는 자신이 현재 활동하고 있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활동하는 합창단의 이름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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