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더불어민주당 문상모 예비후보가 오늘 오후 이순신 장군의 첫 승전을 기념하는 옥포대첩기념공원에서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이번 총선에서 이순신 장군이 승리한 것처럼 이 자리에서 승리를 다지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sync / 문상모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오늘 이순신 장군의 첫 전승지라는 역사적인 이 자리에서 총선에 출마 하고자 하는 뜻을 밝히는 의미도 이순신장군의 불굴의 정신을 가슴에 품고, 태산같은 발걸음으로, 거제의 미래와 조국의 앞날을 밝히고자 하는 각오를 다지는데 있습니다">

'물령망동, 정중여산' 가벼이 움직이지 말고 태산같이 행동하라!'. 문 후보가 내건 슬로건입니다.  불안감에 휩싸인 병사들에게 이순신 장군이 내린 첫 명령입니다. 

문 후보는 자신의 중앙정치 경험을 바탕으로 거제를 살리겠다고 말했습니다. 자신의 풍부한 중앙인맥을 통해 거제의 어려움을 헤쳐나가겠다는 겁니다.

<sync / 문상모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저는 민주당 중앙당 공채1기생으로 20여년 간의 중앙 정치무대에서 많은 국회의원들과 생활을 같이 해 왔습니다. 지역위원장을 하면서도 크고 작은 예산이나 정책성 민원을 해결할 수 있었던 것도 중앙무대의 풍부한 인적자원들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입니다">

지역위원장으로서 장승포 물양장 사용허가 문제를 해결하는 등 자신의 업적들도 자랑했습니다.

위기의 거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집권여당의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sync / 문상모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남부내륙철도 조기 착공과 가덕도 신공항 유치. 거제경제의 기반인 조선, 관광산업과 소상공인 활성화 사업. 젊고 행복한 도시의 척도인 교육, 문화, 복지, 청소년, 유아정책. 거제시 균형발전을 위한 농/어촌 소득증대 등 희망찬 새거제를 만들기 위해 할 일이 너무 많습니다">

문 후보는 국비등 집권여당의 지원이 없으면 불가능한 이 일을 해내기 위해서는 자신이 국회의원이 돼야 한다는 겁니다.
 
내년 선거 승리를 위해 출사표를 던진 문상모 예비후보, 총선 승리를 위해 어떤 행보를 보일지가 관건입니다.

거제 옥포대첩기념공원에서 조형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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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형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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