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한국자유총연맹 거제시지회 변정규 지회장은 18일 오후 2시 '경남통일관 재개관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연철 통일부장관과 김경수 경남도지사, 김지수 경남도의회 의장을 비롯, 경남지부 방효철 도회장, 경남 18개 시. 군 지회장과 도내 기관단체장을 포함한 500여 명의 인사들이 참석했다.

김홍식 통일관 관장은 재개관에 대한 경과보고에 이어 "남북교류를 위해 현재 다각도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경수 도지사는 "통일을 한국자유총연맹 경남 도회원들의 선봉으로 경남 도민과 함께 힘을 모아 통일을 이루자"고 했다.

행사는 식전공연과 칠보산예술단(북한이탈주민)이 노래와 춤으로 축하공연을 하고 내빈과 함께 테이프 커팅순으로 진행됐다. 

재개관한 경남통일관은 1층 분단 돌아보기, 세미층 북한 마주하기, 2층 통일 다시보기, 3층 한반도의 봄으로 리모델링 됐다.

특히, 통일관 입구에는 '백두에서 한라까지 봄바람아 불어라!' 라는 표어를 새겨 통일관을 찾는 사람들에게 통일의 염원을 담게했다.

변정규 거제지회장은 "새롭게 단장한 통일관은 관람을 통해 분단의 아픔을 돌아보고 하루빨리 통일을 이루자는 큰 의미를 부각시켜 앞으로 통일을 상징하는 도명소가 되리라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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