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 등록 첫 날인 17일 오전 문상모 더불어민주당 거제시지역위원장이 거제시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출마의 변을 내놨다.

문상모(51) 예비후보는 “이번 총선 민주당 후보로 나선 이유가 선거의 유불리를 떠나 민주당이 제 삶의 정체성과 일치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는 “거제의 어려운 현실을 두고 누구의 잘잘못을 탓하고 쓸데없는 갈등과 에너지를 낭비해서는 안된다“며 ”이념적 편가르기에서 벗어나 이제 다시는 이런 잘못을 되풀이 하지 않겠다는 굳은 각오와 함께 현실적인 해법이 필요하다“고 했다.

중앙정치 20년, 거제시 재선의원,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위 자문위원의 풍부한 정치 경험과 젊은 패기의 문상모라고 자신의 이력을 내세우고 공약을 내놨다.

쓰러진 조선업을 다시 일으켜 거제를 떠난 노동자들이 다시 돌아오게 하고 무너진 도심 상권을 되살리겠다고 공약했다.

젊은이들이 떠난 농어촌에는 어촌뉴딜300사업 등 새로운 정책을 접목시켜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내세웠다.

1000만 관광시대와 지역경제 회복을 앞당기기 위해 남부내륙철도의 조기착공과 국립난대수모권이 조성되도록 중앙정부와 협력해 자신이 이뤄내겠다고 했다.

평균나이 38세의 젊은도시 거제에 걸맞는 문화, 복지, 청소년정책 등을 통해 행복한 거제를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그러면서 자신은 ”어린시절부터 허난한 파도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았고, 가난과 배고픔 속에서도 결코 비굴하지 않았다“며 ”앞으로도 부패에 물들지 않고 사익에 흔들리지 않는 정의롭고 당당한 정치인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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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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