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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인터넷방송】조형록 기자= 거제시가 폐가전제품 무상 방문수거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환경부 장관상을 받았다.

지난 14일 경주 한화리조트에서 '2019년 폐가전제품 무상 방문수거 우수지자체 경진대회'가 열렸다.

이 대회는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이 주관한 대회다.

'폐가전제품 무상방문 수거'는 폐가전 수거 예약센터에  TV·냉장고 등 폐가전제품 수거를 신청하면 전담수거반이 직접 방문해 무상으로 수거하는 서비스다.

배출수수료 부담 등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전자제품을 친환경 재활용 처리해 환경오염방지와 자원재활용에 이바지한다.

환경부는 무상방문 수거 실적과 집하장 운영 실태, 사업홍보활동 등 종합적인 평가에서 거제시를 우수지자체로 선정했다.

거제시는 지난 1월부터 8월 말까지 폐가전제품 523t을 무상 방문해 수거하고, 폐가전제품 무상방문수거 집중홍보의 달을 운영해 각종 매체를 통해 사업을 홍보했다.

또 폐가전제품 수거 집하장에 담당자 휴게공간을 조성하는 등 집하장 환경개선에도 힘썼다.

신채근 자원순환과장은 "앞으로도 집하장 개선 및 관리를 강화하고 폐가전 제품 무상 방문수거 서비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많은 시민이 폐가전을 편리하게 배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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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형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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