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이 해녀선박의 승선원들을 구조하고 있다. ⓒ통영해경
해경이 해녀선박의 승선원들을 구조하고 있다. ⓒ통영해경

【거제인터넷방송】= 7일 오전 8시 36분께 통영 한산도 인근 해상에서 낚싯배와 해녀선박이 충돌해 2명이 다쳤다.

통영해양경찰서는 통영선적 낚싯배 A호와 해녀선박 B호가 충돌해 두 선박 승선원들을 전원 구조했다고 밝혔다.

사고가 난 두 선박은 통영선적이다. A호는 9.77톤 낚싯배로 선장 1명과 낚시객 8명이 승선하고 있었다. B호는 7.31톤 해녀선박으로 선장 1명과 11명의 해녀가 타고 있었다.

두 선박이 충돌하면서 해녀선박의 선장과 해녀 1명이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B호는 일부 파손돼 A호가 통영의 한 조선소로 예인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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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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