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거제대학교(총장 조욱성)는 심화과정인 기계조선공학과 재학생 3명이 지난 23~24 양일간 무박 2일로 진행된 2019 경남 메이커페스티벌에서‘글로벌 시너지톤 경진대회’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한 제2회 창업 아이디어 발굴 및 글로벌 비즈니스 모델 경연대회로서 거제대학교는 경남 소재 6개 대학과 함께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는 ‘글로벌 시너지톤’ 부문에 참가해 경남도지사상 수상 및 해외연수 혜택이 주어지는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회에 참가한 한 학생은 "거제대학교 졸업 후 지역의 대기업 정규직원으로 근무하면서 학사졸업을 위해 주경야독으로 학업에 정진하는 심화과정 학생들인데, 직장에는 휴가를 신청하고 학교에는 시험시간을 조정하면서까지 좋은 비즈니스 모델을 밤새 다듬어 발표했으며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거제대학교 관계자 "심사위원들의 총평에서도 가장 현실적이고 가능성이 큰 비즈니스 모델이라고 심사결과를 소개했는데 대학에서도 일회성 이벤트로 끝나지 않도록 특허출원 등 후속조치를 통해 아이디어를 보호하고 학생 창업까지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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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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