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거제공업고등학교(교장 김병영)가 지난달 29일 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조선업 채용박람회에서 39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글로벌 경제위기 확산에 따른 거제지역 조선업 경기 침체와 취업난을 극복하기 위해 10개업체와 MOU를 체결하고 조선산업의 취업정보 제공 과 더불어 협력사의 구인난 해소를 위한 구인, 구직자의 미스매치로 이범규 산학협력부장이 긴밀하게 추진해 왔다.
이날 채용박람회에서는 3학년 재학생 가운데 대우조선해양 협력사 취업 희망자에게 사전 공지해 희망업체 2개 업체 이상 면접이 진행됐다.
구인업체는 자기소개, 전공에 대한 질문, 특히 조선업 분야 자격증 소지자에 한해 심화된 질문과 면접 후 당일 39명을 통과시켰다.
합격자는 채용 전 건강검진을 실시해 산업안전 보건법에 따라 충족 기준에 적합한 학생은 최종 합격과 함께 2일간 공통 교육을 이수하고 각 기업체로 배치하게 된다.
면접에 참여한 3학년 재학생은 “취업이 어려운 시기에 학교에서 적극적으로 취업박람회를 개최한 것에 대해 고마움과 앞으로는 정기적으로 실시하도록 제도적으로 정착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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