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경남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2019년 국민생활밀접 민원제도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2019년 민원제도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중앙부처, 전국 지자체, 시·도교육청이 참여해 국민생활과 밀접한 민원제도 전반에 대해 개선사례를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전국에서 119건의 개선사례가 제출됐다.

행정안전부는 서면심사, 온라인투표, 전문가심사를 거쳐 선정된 20건 중 상위 10건의 사례를 대상으로 지난 23일 경진대회를 개최해 국민현장평가단, 전문가심사를 합산해 최종 수상기관을 선정했다.

거제시가 제출한 ‘고용위기지역에서 꽃 피운 희망’은 희망근로지원사업 실직자 확인증명서 발급 원스톱 서비스로 희망근로지원사업 신청자가 근로복지공단을 통해 직접 발급받아야 하는 실직자 증명서류를 시가 일괄 팩스 송부 및 회신함으로써 시민편의를 제공한 사례이다.

특히 거제시는 행정안전부, 근로복지공단과의 협업을 통해 올해 하반기부터는 내부 행정망에서 실직자 확인이 바로 가능하도록 제도 개선을 이뤄내 실직자 여부 확인이 필요한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와 고용위기지역 국민 불편해소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시민불편 해소를 위해 앞으로도 시정 전반에 걸쳐 다양한 제도를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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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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