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변광용 거제시장이 지난 23일 주민숙원사업 대상지 현장점검에 나섰다.

일운면 2곳, 동부면 2곳, 남부면 3곳, 거제면 2곳, 사등면 2곳 등 6개면 11개 마을이다.

먼저 방문한 곳은 일운면 지세포 해안도로로 기존 방호벽이 노후화 및 훼손되어 이미지를 저해하고 파도막이 기능을 저하시키는 곳으로 변시장은 현장점검 후 1.6km구간을 도색 및 정비해 경관개선을 통한 관광이미지제고 및 주민, 차량 등의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방문한 곳은 망치마을로 마을안길이 노후화되어 차량 및 보행자의 안전사고가 상존하는 지역으로 170m구간을 빠른 시일 내 정비하고 도로폭을 확장해 주민통행불편을 해소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현장지시했다.

다음은 동부면 학동마을로 학동저수지에 둑 누수발생으로 인한 농업용수 확보가 어렵고 주민안전이 위협받는 현장으로 점검 후 50m누수구간의 사면을 빠른 시일내 정비해 저수지 하류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영농생활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방문한 곳은 남부면 다대마을로 집중 호우시 소하천 곡선부에 계속적인 토사유실과 침식이 발생하는 곳으로 20m구간에 전석쌓기 등 하천복구로 재해위험을 사전예방할 수 있도록 조치하라고 관련부서에 지시했다.

다음은 탑포마을과 근포마을로 집중호우시 침수돼 통행에 불편을 초래하는 곳으로 현장점검 후 내년 우기 전까지 30m구간에 근포마을안길 배수로를 정비하고 탑포마을에 횡단배수로를 설치해 주민불편을 해소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방문한 곳은 동부면 산양마을로 기존도로 포장이 노후화되어 차량통행불편 및 주민통행에 불편을 초래하는 곳으로 270m구간을 아스콘 포장해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검토하라고 관련부서에 지시했다.

이어 거제면 송곡마을 안길 배수로 정비를 요청한 현장을 방문했다.

마을안길 배수로 미설치로 우수기에 도로가 침수되고 저지대 농지 및 주택침수가 반복적으로 발생해 지속적으로 정비를 요청한 곳이다.

변시장은 현장을 꼼꼼히 점검한 후 침수되는 100m 구간에 배수로를 설치하고 복개를 시행하는 등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주민불편을 해소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관련부서에 지시했다.

이어 방문한 곳은 화원마을 안길 배수로 복개를 요청한 현장이다.

이곳은 화원, 동림마을 주민들이 다수 이용하는 주요 마을안길로 많은 통행량에 비해 도로폭이 좁아 차량 추락사고가 다수 발생하는 곳이다.

변시장은 현장점검 후 160m구간에 측구 배수로를 복개하고 도로폭을 확장해 안전사고를 방지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라고 관련부서에 지시했다.

다음 방문한 곳은 사등면 오량마을로 기존 농업용수로가 침하되고 노후화되어 원활한 배수가 되지 않아 영농활동에 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현장이다.

변시장은 현장점검 후 농업용수로를 교체하는 등 구거를 정비하고 농로를 포장해 주민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검토하라고 관련부서에 지시했다.

마지막으로 방문한 곳은 계도마을의 노후화되고 파손된 마을안길로 아스콘포장을 통해 주민 및 차량통행불편을 해소하라고 현장지시했다.

변시장은 “모든 해답은 현장에 있다는 생각에 변함이 없으며, 앞으로도 거제시정은 무엇보다 현장과 소통을 최우선으로 삼고 주민들과 머리를 맞대고 반듯한 답을 찾아나갈 것이다. 앞으로도 시민이 겪는 불편을 해소해 나가기 위해 한발이라도 더 뛰고 한번이라도 더 찾아갈 수 있도록 현장행정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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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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