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조형록 기자=제211회 거제시의회 임시회가 22일 개회식을 열고 18일간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회기는 올해 2차 추가경정 세입 세출 예산안 심사와 내년도 업무보고, 조례안 심사가 주요 안건이다.

옥영문 거제시의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내년도 주요 업무보고와 추경이 진행되는 만큼 동료 의원들의 심도깊은 활동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이번 회기는 거제시의원들의 거제시 교복지원 조례 외 2건과  거제시의 추경 외 23건 등 전체 27건의 안건이 심의·의결된다.

또 각 상임위별로 내년도 업무보고를 거쳐 오는 12월 예산안 심의에 반영될 계획이다.

2차 추경을 최종심사하는 예산결산위원회는 김동수 위원장, 김용운 부위원장, 신금자, 안순자, 강병주, 윤부원, 김두호 위원으로 결정됐다.

2차 추경 예산안은 8244억5400만 원으로 1차 추경보다 337억9400만 원이 증가한 금액이다.

강병주·박형국·이태열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각각 '인구 감소 및 조선업 근로자 확충 문제 해결 대책 마련', '국지도 58호선 수양동 IC설치 및 상동 양정 지역 주민 불편 해소 대책 마련', '헌혈 장려'를 주장했다.

의회는 이번주내 2차 추경 심사를 거쳐 오는 28일 2차 본회의에서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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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형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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