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거제소방서(서장 조길영)는 8일 오후 2시 대회의실에서 ‘2019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대비해 합동 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긴급구조종합훈련을 대비해 마련된 이날 훈련은 거제시청, 거제경찰서, 거제보건소, 육군8358부대, 대우조선해양 등 10개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오는 16일 대우조선소 건조중인 대형선박에 화재에 따른 복합재난 발생을 가정해 진행됐다.

소방서는 유관기관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재난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ㆍ수습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며 실제적인 재난 대응훈련이 되도록 긴급구조 지원기관 관계자의 의견을 청취했다.

조길영 서장은 “평소 유관기관 간 원활한 협조체제를 유지해 화재 등 각종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재난 현장 통합지휘체계 정립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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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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