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조형록 기자= 전국금속노동조합 대우조선지회(이하 대우노조)와 거제범시민대책위가 2일 세종시 공정거래위원회 앞에서 항의집회를 벌이고 있다.

대우조선과 협대중공업의 기업결합 불허를 촉구하기 위해서다.

이들은 "현중재벌의 특혜를 위한 졸속적인 대우조선 매각이 일사천리로 강행되고 있다"며 "국내외 기업결합심사 또한 제출된 상황에서 대우조선  전체노동자들과 지역민들의 생존권을 반드시 지켜내기 위해 공정거래위원회 항의집회를 연다"고 밝혔다.

집회는 오후 2시부터 4시 사이 세종시 공정거래위원회 앞에서 대우노조와 거제범시민대책위 등 300여 명이 참여해 열릴 예정이다.

대우노조와 거제범시민대책위는 "대우조선해양 매각이 저지되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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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형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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