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리미술관(관장 유은리)은 내달 1일부터 10월 25일까지 3층 기획전시실에서 레지던스사업 결과보고전 ‘성과를 기록하다’ 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경남문화예술진흥원, 경상남도, 문화관광체육부에서 후원하는 레지던스 프로그램지원사업으로 이뤄졌다.

김경민, 서동진, 지민경, 최보은, 하지혜 5명의 작가가 공통된 공간과 환경 속에서 각자의 개성과 작업 방향을 가지고 서로 각기 다른 결과물을 만들어가는 과정의 기록과 결과물을 공개하는 전시다.

지민경, 희로애락을 품은 신,한지에 채색, 135x190cm, 2019
지민경, 희로애락을 품은 신,한지에 채색, 135x190cm, 2019

김경민 '나의 바람이 들리니?', 서동진 '잠자 부부의 변신', 지민경 '나비는 사람이 된다', 최보은 '나에 대한 감각', 하지혜 '위로'라는 각각의 주제는 결국 '위로'라는 하나의 주제로 연결된다.

리미술관 레지던스 기획자인 유가은 학예사는 “내게 위로가 되는 것들이라는 주제로 자신의 이야기를 담아 어떤 시선으로 삶을 볼 것인지, 그 결과가 또 어디에 이를지 한 자리에서 공감할 수 있는 전시를 기획했다. 또한, 삶에 지쳐 힘들어하는 현대인들에게 이번 전시로 위로가 되고 공감대가 형성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기타 문의사항은 사천 리미술관 홈페이지

(http://sacheonlee-artmuseum.com)를 참고하거나 055-835-2015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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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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