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수된 어선
침수된 어선

【거제인터넷방송】= 통영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는 지난 26일 밤 9시 40분께 침수선박 A호(2.34톤, 남해선적, 자망, 승선원 2명)를 구조했다고 27일 밝혔다.

해경은 이날 남해군 삼동면 지족대교 인근 해상에서 A호가 가죽방렴에 걸려 침수될 것 같다는 인근주민의 신고를 받고 사천파출소 연안구조정, 남해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해 승선원 2명 모두 구조했다.

해경은 A호에 적재된 100리터 가량의 경유 유출을 방지하기 위한 에어벤트 설치 등 방제작업을 마쳤다.

해경은 현재 죽방렴에 침수돼 있는 A호를 인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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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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