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지난 24일 저녁 8시 45분께 사천시 삼천포항 인근 해상에서 어선이 좌초돼 해경에 구조됐다.

통영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는 어선A호(2.99톤, 연안자망, 승선원 2명)가 좌초돼 침몰 할 것 같다는 신고를 받고 구조세력을 급파해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25일 밝혔다.

A호는 이날 오후 6시 30분께 통영시 두미도에서 삼천포항구에 어획물 판매차 출항해 이동하던 중 저녁 8시 45분께 운항 부주의로 좌초돼 선장이 119경유 통영해경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사천파출소 연안구조정, 50톤급 경비정 1척, 통영구조대, 욕지구조대를 현장으로 급파해 저녁 9시 12분께 사천파출소 연안구조정이 A호를 안전하게 이초 구조했다.

해경은 수중펌프를 이용해 A호에 대한 배수작업을 마친 뒤 삼천포 구항으로 안전하게 입항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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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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