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심야시간 영업이 끝난 식당에 침입해 금품을 훔쳐온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진해경찰서는 A(48)씨를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4일 새벽 1시 15분께 창원시내에서 B(49·여)가 운영하는 식당에 침입해 현금 등 270만 원 상당을 훔치는 등 9월 11일부터 15일까지 창원 3곳 부산 1곳의 식당에서 현금과 금팔찌 등 720만 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현장 주변 탐문 수사와 CCTV 영상을 확인해 A씨를 범인으로 특정하고 소재 추적에 나서 지난 16일 진해의 한 모텔에서 검거해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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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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