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경남, 부산, 울산 일원을 돌며 상습적으로 상가를 털어온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양산경찰서는 45차례에 걸쳐 금품을 훔친 A(30)씨를 상습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일 새벽 4시 30분께 양산시내에서 B(71)씨가 운영하는 편의점의 화장실을 통해 침입해 계산대에 있던 현금 30만 원을 훔치는 등 지난해 8월부터 최근까지 경남 33곳, 부산 4곳, 울산 8곳 상가에 침입해 45회에 걸쳐 현금 920만 원, 오토바이 등 1120만 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현장 주변 탐문 수사 등을 통해 A씨를 범인으로 지목하고 소재를 추적해 지난 9일 부산 사상구의 한 모텔에서 검거해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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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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