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숭대학교 배원규 교수의 모친 최점자 여사가 지난 2일 거제 중증장애인시설인 반야원을 찾아 500만 원 상당의 후원품을 전달했다.

배원규 교수(숭실대)는 정훈의 교수(UNIST)와 독사의 어금니(fang)를 모사해 고분자 약물 등을 피부 안으로 빠르고(15초 이내) 효율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액상약물 전달패치를 고안한 바 있다.

배원규 교사의 모친인 최점자씨는 반야원 거주 장애인들이 사용하는 샴푸와 바디워시를 살펴보며, “오랜 시간 사용하면 환경 호르몬에 의한 피부 손상이 있을 수 있겠다”는 생각에 ‘닥터배올가노테라피’ 100세트를 후원하기로했다“고 말했다.

이에 반야원 이동기 사무국장은 “따스한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선행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반야원 거주인분들 중 특히 항상 누워 생활하시는 거주인분들에게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음에 큰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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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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