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거제경찰서 외사계가 추석을 맞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정 2세대를 선정하고 각 가정을 방문해 위로금을 전달했다.

위로금이 전달된 곳은 남편의 뇌출혈로 생계과 자녀양육을 홀로 하고 있어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중국 결혼이민자와 남편의 아동학대와 알콜중독으로 인해 세 아들을 홀로 키우는 베트남 결혼이민자 가정 두 세대다. 이 두 세대는 문화센터와 연계해 발굴 선정했다.

거제경찰서는 지방청 외사협력자문위원회 후원금 30만 원과 거제경찰서 외사계 위문품인 수건세트, 라면 2박스를 전달하고 한국 생활에 대한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외로금은 전달받은 한 세대는 “한국의 명절문화가 익숙하지 않고 어려운데 이렇게 다문화가정에 관심 가져주어 감사하고 위로금으로 명절을 잘 보내게 되어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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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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