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새벽시간 교회에 들어가 휴대전화를 훔치고 수협 위판장에 주차된 트럭에서 멸치를 훔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통영경찰서는 A(49)씨를 야간건조물침입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8월 4일 새벽 5시 15분께 통영의 한 교회에 들어가 B(22·여)씨의 100만 원 상당의 휴대전화 한 대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또 이날부터 한 달 동안 통영의 한 수협 위판장에 주차된 트럭 적재함에 실린 멸치를 세 차례에 걸쳐 19상자 55만 원 상당을 훔쳤다.

경찰은 현장 주변 탐문 수사 등으로 A씨를 지목하고 소재를 추적해 지난 8월 31일 검거해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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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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