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이 마비증세로 쓰러진 A씨를 512함으로 옮겨 태우고 있다.
해경이 마비증세로 쓰러진 A씨를 512함으로 옮겨 태우고 있다.

【거제인터넷방송】= 경남 욕지도 해상에서 낚시하던 60대 남성이 신체 마비 증세로 쓰러져 해경에 의해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통영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는 지난 28일 오후 5시 38분께 A(64)씨를 긴급 이송했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이날 통영선적 9.77톤급 낚싯배에 승선해 욕지도 남방 9해리 해상에서 낚시를 하다 화장실에서 소변을 보던 중 왼쪽 팔이 축 처지면서 쓰러져 낚싯배 선장이 무선통신기를 통해 통영해경 512함에 구조를 요청했다.

신고를 접수한 512함은 즉시 현장으로 이동해 A씨를 통영해경 전용부두로 이송해 대기 중이던 119구급대에 인계해 진주경상대학병원으로 이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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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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