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심야시간 미용실만 골라 금품을 털어온 30대 남성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창원서부경찰서는 A(35)씨를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9일 새벽 1시 18분께 창원시내에서 B(37·여)씨가 운영하는 미용실 출입문을 손괴하고 침입해 간이금고에 있던 현금 14만 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에서 A씨는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창원시내를 돌며 미용실 4곳에서 태블릿 PC 등 2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현장 주변 탐문수사 등을 통해 A씨를 범인으로 지목하고 소재를 추적해 지난 22일 검거해 여죄를 캐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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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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