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유흥주점에서 업주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계산대에 있던 금품을 훔친 50대 선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통영경찰서는 금품을 훔친 A(50)씨를 특가법위반 (절도)혐의로 검거해 조사중이라고 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4월 10일 밤 10시 30분께 통영의 한 유흥주점에서 업주 B(51·여)씨가 잠시 자리를 비운 틈을 타 계산대에 있던 손가방 등 14만 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에서 A씨는 또 다음날 새벽 1시 10분께 인근 주점에서 계산대에 있던 지갑 등 18만 원 상당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현장 주변 탐문 수사 등을 통해 A씨를 범인으로 지목하고 소재 추적에 나섰다.

경찰이 추적에 나서자 A씨는 자진 출석해 검거됐다.

경찰은 지난 5일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받아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

SNS 기사보내기
이상두 기자
저작권자 © GIB 거제인터넷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