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오후 5시 14분께 경남 남해군 이동면 화계리 해안가에서 크레인 차량이 전복돼 크레인 운전자가 크게 다쳤다.
지난 6일 오후 5시 14분께 경남 남해군 이동면 화계리 해안가에서 크레인 차량이 전복돼 크레인 운전자가 크게 다쳤다.

【거제인터넷방송】= 태풍에 좌초된 어선을 들어 올리던 크레인 차량이 전복돼 크레인 운전자가 크게 다쳤다.

통영해양경찰서는 지난 6일 오후 5시 14분께 경남 남해군 이동면 화계리 해안가에서 크레인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7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지난 7월 20일 제5호 태풍 다나스가 북상하면서 남해군 화계 앞 해상에 묘박중이던 남해선적 4.57톤급 연안자망 어선 A호가 닻줄이 끊어지면서 좌초됐다.

지난 6일 크레인 차량은 좌초된 어선 A호를 들어 올리는 과정에서 무게중심이 쏠리면서 전복됐다.

이 사고로 크레인 운전자 B(55·사천)씨가 크게 다쳐 경상대 병원으로 이송됐다.

해경은 관련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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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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