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영세상인들을 상대로 무전취식, 협박 등으로 주민들을 괴롭혀온 생활주변 폭력배가 구속됐다.

진해경찰서는 주민들을 괴롭혀온 A(53)씨를 특수협박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6일 오후6시 45분께 창원시 진해구의 한 주점에서 종업원 B(56·여)씨에게 업주를 찾아내라며 욕설을 하고 맥주병으로 때릴 듯이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에서 A씨는 지난 5월 16일부터 최근까지 시장 상인, 영세주점 업주 등을 상대로 협박과 업무방해, 재물손괴, 무전취식, 상해 등 주민들을 괴롭혀 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지난 24일 A씨를 검거해 26일 구속영장을 발부받아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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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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