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심야시간 편의점에서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진열대에 있던 물건을 훔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마산동부경찰서는 A(32)씨를 절도 혐의로 검거했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0일 밤 12시 45분께 창원에서 B(28·여)씨가 운영하는 편의점에서 점원의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진열대에 있던 도시락과 담배 등 1만 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에서 A씨는 지난 6월 9일부터 최근까지 창원시 일원 편의점에서 31차례에 걸쳐 20만 원 상당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현장 주변 탐문 수사 등을 통해 A씨를 범인으로 지목, 동선을 추적해 25일 검거해 27일 구속영장을 발부받아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SNS 기사보내기
이상두 기자
저작권자 © GIB 거제인터넷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