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거제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도시재생관광인프라 연구회(회장 안석봉)’는 지난 15일 1박 2일의 일정으로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고 17일 밝혔다.

견학에는 연구회 소속 의원 5명, 담당 공무원 2명이 참가해 목포ㆍ여수ㆍ순천시 일원을 ‘핵심 관광ㆍ도시재 사업지 벤치마킹’을 위해 둘러봤다.

첫날에는 ‘목포시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역사적 가치가 있는 건축자산, 인물, 문화와 스토리텔링을 접목한 만호동 일원의 ‘1897 개항문화거리 사업’, ‘목원동 옥단이길 사업’ 등 목포시의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개괄적인 설명을 들었다.

특히, 1800년대 후반 개항기의 건축물들을 활용해 골목길 관광루트를 조성하고 있는 ‘1897 개항문화거리 사업지’를 둘러보며, 인적마저 드물던 동네에 새로운 활기를 확인했다.

또한, 저녁시간에 여수시 종포해양공원 인근 도로에 18기의 이동식 포차를 방문해, 자연경관ㆍ인공조명ㆍ편의시설 등과 어울러진 밤바다 테마가 접목돼 관광객에게 사랑받는 여수낭만포차거리의 역동성을 살펴보았다.

이튿날 여수시의회 간담회에서는 고용진 시의원과 함께 여수시 도시재생과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낭만포차 운영자 모집절차, 향후 장소 이전 계획 등 추진사항 설명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의원들은 우리나라 제1호 국가정원인 ‘순천만국가정원’의 습지, 온실, 세계정원, 테마정원 등을 둘러보며 ‘국립난대수목원의 거제 유치’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안석봉 회장은 “목포시ㆍ여수시의 관광인프라 사업 등을 잘 벤치마킹해 우리 연구회에서도 혁신적인 도시재생,관광인프라 아이디어를 개발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며 견학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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