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금은방에 침입해 귀금속을 훔치고, 미리 알아낸 비밀번호로 아파트를 턴 30대 남성이 검거됐다.

거제경찰서와 마산동부경찰서는 A(36·창원)씨를 특수절도 혐의로 검거했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6일 새벽 4시께 거제시의 한 곳에서 B(69)씨가 운영하는 금은방에 출입문을 손괴하고 침입해 진열대에 있던 반지 등 귀금속 25점 877만 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에서 A씨는 지난 9일 밤 12시 30분께 창원시의 한 아파트에 미리 알아낸 비밀번호를 눌러 침입해 귀금속 등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거제경찰서와 마산동부경찰서는 현장 주변 탐문수사 등 공조수사로 A씨를 범인으로 특정하고 동선을 추적해 지난 16일 창원시내 한 모텔에서 A씨를 검거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

SNS 기사보내기
이상두 기자
저작권자 © GIB 거제인터넷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