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새벽시간 상점과 주차된 차량에서 금품을 훔친 10대와 20대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마산중부경찰서는 A(19)군 등 3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10일 밝혔다.

A군과 B(20), C(20)씨 등 3명은 지난 6월 24일 새벽 3시께 창녕군의 한 상점에 잠기지 않은 창문을 통해 침입해 담배 280갑 등 13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또 이틀 뒤인 6월 26일 창원시내 한 빌라 앞에 문이 잠기지 않은 채 주차된 차량에서 신용카드와 귀금속 등 300만 원 상당을 훔쳐 금은방에서 신용카드로 288만 원 상당의 귀금속을 구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현장 주변 탐문수사 등을 통해 이들을 범인으로 특정, 이동 동선을 추적해 부산에서 검거해 지난 4일 구속영장을 발부받아 여죄를 수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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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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