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9일 오전 6시께 경남 거제시 옥포의 한 아파트에서 50대 남성을 살해한 40대 남성이 경찰과 대치 15시간 만에 아파트 20층 옥상에서 투신 사망했다.

투신 사망한 A(45)씨는 지난 8일 오후 2시 10분께 경남 거제의 한 아파트 1층 상가 복도에서 B(57)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후 경찰이 출동하자 아파트 옥상으로 도주해 경찰과 15시간이나 대치를 벌여왔다.

경찰은 프로파일러를 투입해 15시간 동안 자수할 것을 설득 했지만 A씨는 결국 투신 사망했다.

A씨는 투신한 뒤 두 차례 충격 후 매트리스 위에 떨어져 병원으로 옮겨 졌으나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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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형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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