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옥포 살인사건 피의자 14시간째 대치중
거제 옥포 살인사건 피의자 14시간째 대치중
  • 조형록 기자
  • 승인 2019.07.09 05: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찰이 건넨 라면 먹고 커피, 담배, 점퍼 달라 요구

【거제인터넷방송】= 이혼한 전처의 직장 상사를 찾아가 흉기로 찔러 살해한 40대 남성이 14시간째 경찰과 대치를 이어가고 있다.

8일 오후 2시 10분께 경남 거제의 한 아파트 1층 상가 복도에서 A(45)씨가 B(57)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후 경찰이 출동하자 아파트 옥상으로 도주해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

경찰은 프로파일러를 투입해 A씨를 상대로 자수를 설득하고 있지만 “전처와 통화하게 해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A(45)씨가 통화를 요구한 전 처 B(45·여)씨와는 지난해 이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위기협상팀은 A씨가 정서적으로 불안하다고 판단해 14시간 넘게 A씨를 안심시키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정서적 불안을 우려한 경찰은 A씨가 요청한 전처와의 전화통화와 현장을 찾아온 A씨 누나와의 만남도 저지했다.

지속적인 설득이 통했는지 경찰이 건넨 물과 라면으로 허기를 달랜 A씨는 경찰 협상단에 커피와 점퍼, 담배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A씨가 또다시 아내와 전화를 통화하게 해달라고 요청하며 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