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거제지역이 조선업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가운데, 거제시가 투자유치 설명회를 열고 투자자 모집에 나섰습니다.

새로운 먹거리 발굴을 위해섭니다.

거제시는 오늘 오전 서울에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갖고, 거제시가 가진 천혜의 자연경관과 교통 편의성, 미래의 비전 등 투자 가치를 알리기 위해 온 힘을 쏟았습니다.

김한표 국회의원과 3명의 경남도의원, 옥영문 의장을 비롯한 거제시의원 등 지역 정치인들과 재향인들도 거제 알리기에 동참했습니다.

<INT/변광용 거제시장>
 

거제시는 1도심, 1부도심, 3지역중심, 4생활권 중심의 도시미래상 공간구조를 설정하고, 체류형, 자연형, 휴양형, 체험형 관광을 개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진행중인 거제 남부관광단지, 해양관광진흥지구, 장목관광단지, 거제 케이블카 조성사업을 알리고, 8개 사업 총 1조 2000억 원의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도 냈습니다.

경남개발공사가 총 8105억 원을 투자하는 거제면 명진 신도시 개발사업과 스페인에서 원양어선을 타고 외화벌이를 했던 이들을 기리기 위한 스페인마을 조성사업, 거제 소동 관광레저단지 조성사업, 동부 산림휴양 어드벤처파크 조성사업, 거제 상동 풍력 전망대 설치사업, 이수도 관광시설 조성사업, 거제 칠천도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 하청면 냉수성어류 수출 스마트 양식단지 조성사업 등 8개 대형사업이 추진됩니다.

거제시는 이 외에도 해양휴양특구 내 특화사업자와 해금강 관광휴양지 사업자, 지심도 관광개발 투자자를 모집하고, 고현항 재개발 용지를 매각할 계획을 세웠습니다. 또 도시형 실버타운과 웰니스 사업 후보지도 소개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습니다.

<INT/ 최성환 투자유치과장>

<SYNC/ 변광용 거제시장>
 

거제시는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시에서 적합사업을 발굴하고, 직접 기업을 방문해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적극 수렴하겠다고 했습니다. 또 각종 인·허가 추진에 있어 행정절차를 간소화시켜 사업기간을 단축시키겠다는 방침입니다.

투자 촉진을 위해서라면 도로와 상하수도 전기등 기반시설도 지원할 준비가 돼 있습니다.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거제시가 올바른 투자자를 만나 앞으로 도약하길 기대합니다.

서울 투자유치설명회장에서 조형록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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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형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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