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학동해수욕장 주차장 화장실에 설치된 비상벨을 점검하고 있다.
경찰이 학동해수욕장 주차장 화장실에 설치된 비상벨을 점검하고 있다.

【거제인터넷방송】= 거제경찰서가 피서철을 앞두고 지난 1일부터 3일간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의 안전과 범죄예방을 위해 공중화장실에 설치된 비상벨 등 범죄취약요인들을 점검했다고 3일 밝혔다.

비상벨은 위급상황 시 버튼을 누르면 건물 외부에 설치된 경광등과 경보음이 작동되어 주변사람들에게 위험함을 알려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방범시설이다.

범죄예방진단팀은 거제시 관련부서‧국립공원관리공단과 함께 학동해수욕장, 와현해수욕장 등 공중화장실 16곳에 설치돼있는 비상벨 작동여부를 면밀히 점검해 고장 난 비상벨은 담당부서에 빠른 시일 내에 수리토록 통보했다.

거제경찰서 관계자는 “여름철 피서객의 안전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의로 지역 특성에 맞는 방범시설물을 설치하고 여름파출소를 운영하는 등 휴가철 피서객이 안전하고 편안한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범죄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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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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