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변광용 거제시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았습니다.

변 시장은 28일 오전 10시 30분 시청대회의실에서 언론인들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변 시장은 취임 첫회 100개의 공약 가운데 38%를 달성했다는 성과를 내놨습니다.

예산 8000억 시대를 열었고, 임기내 1조원 시대를 열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새로운 관광지로 부상하고 있는 이수도를 개발하고, 매미성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편의시설을 마련하겠다는 계획도 내놨습니다. 

무상급식과 노인일자리를 대폭 확대하고, 내년부터는 교복구입비 30만 원도 지원하겠다고 했습니다.

화물차차고지 조성은 현재 진행중인 용역을 전부 중단하고 여건에 맞는 부지를 확보해 재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행정타운에 대해서는 기존 사업자와 계약은 취소됐고 새로운 사업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거제시의 이익보다는 행정타운 조성이 우선시 돼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김한표 국회의원과의 관계는 시장이 할 일이 있고 국회의원이 할 일이 있기 때문에 서로의 위치에서 제 할일을 하는게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도 거제시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언제든지 협의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거제해양플랜트 국가산단에 대해서는 정부에서 자금확보와 기업신뢰도에 대한 우려를 보이고 있어 국가산단 사업의 명칭과 용도를 바꿔서라도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변 시장은 전라남도 완도군과 경합중인 난대수목원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취임 1주년을 맞은 변광용 거제시장. 남은 3년의 임기 동안 어려운 거제시민들을 위해 어떤 노력과 성과를 보일지 주목됩니다.   

 

거제시청에서 조형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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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형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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