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변광용 거제시장은 27일 오후 구조라방파제 인근 간이화장실 정비사업지 현장점검을 시작으로 충해공원묘지 환경정비 대상지를 방문했다.

우선 방문한 구조라방파제는 매년 관광객과 낚시객들의 방문이 대폭 증가한 곳으로 기존 간이화장실의 처리용량이 부족하고 악취가 발생해 이용객들의 불편을 초래하고 관광이미지를 저해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장점검 후 변시장은 빠른시일 내에 시수도 인입공사를 시행하고 간이화장실을 교체해 이용객들이 쾌적하고 깨끗한 상태로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방문한 충해공원묘지의 경우 풀베기 사업이 추석을 기점으로 연 1회만 시행되고 있어 5~6월 충해공원묘지를 찾는 방문객의 민원이 꾸준히 제기되어 온 시설이다.

변시장은 현장점검 후 연1회 추진하던 풀베기를 6~7월 중에도 추가 실시해 충해공원묘지를 방문하는 이용객들이 편한 마음으로 방문할 수 있도록 시행하라고 관련부서에 현장지시했다.

이날 점검에 동행한 구조라 수정마을과 삼정마을 이장은 “시장님이 직접 방문해 현장점검해 주신 점에 대단히 감사드린다”며 “많은 관광객이 찾는만큼 빠른 시일 내 화장실을 교체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변 시장은 “관광도시에 걸맞는 인프라 구축도 중요하지만 작지만 놓칠 수 있는, 특히 화장실 같은 편의시설을 챙기는 데 집중해야 한다”며, “충해공원묘지 풀베기 사업은 예우차원에서라도 빠른 시일 내 추진해 향후 이용객들이 관리를 소홀히 한다는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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