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극단 ‘예도’(대표 김진홍)가 제37회 대한민국연극제에서 대상과 연출상, 희곡상을 수상했다.
거제 극단 ‘예도’(대표 김진홍)가 제37회 대한민국연극제에서 대상과 연출상, 희곡상을 수상했다.

【거제인터넷방송】= 이번 연극제는 지난 1일부터 25일까지 서울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열렸다.

이번 연극제에서 극단 예도가 선보인 <꽃을 피게 하는 것을>이라는 작품은 이삼우 감독이 연출을 맡아 창작한 초연작으로 사립고등학교 교무실을 배경으로 교사들의 고뇌와 성장을 그린 작품이다.

이번 연극제에서 극단 예도는 대상, 이삼우 대표가 연출상, 이선경 작가가 희곡상을 받았다.

한편, 이번 연극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극단‘예도’는 2018년 36회 경남연극제와 제36회 대한민국 연극제에서도 <나르는 원더우먼>이라는 작품으로 각각‘대상’과‘금상’을 수상하는 등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그리고 올해로 창단 30주년을 맞이하는 극단‘예도’는 지난 4월 23일과 24일 양일 동안 거제문화예술회관(소극장)에서 <꽃을 피게 하는 것을>이라는 작품을 시민들에게 선을 보여 호평을 받기도 했다. 극단 예도의 김진홍 대표는 앞으로도 지역 문화 예술발전에 더욱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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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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