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조형록 기자= 거제시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지난 19일 센터 강당에서 보육교직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2019년도 제2회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어린이집 안전공제회 소속 정희남 강사(볼보바르미어린이집 원장)을 초빙해 어린이집 보육공간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화재 예방, 지진 대피, 영유아 응급 처치 요령을 알리기 위해 3시간 동안 진행됐다.

2017년도 어린이집 안전공제회 통계에 따르면 연간 1만9897건의 크고 작은 안전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정 강사는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보육교직원들의 철저한 안전의식과 훈련, 연령별 영유아들의 특성을 반영한 눈높이식 안전교육의 병행을 강조했다. 

거제시 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관내 2000여 명의 보육교직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영유아의 권리 존중과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안심보육 환경을 만드는데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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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형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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